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6. 캬랴멜 마끼야또 (Caramel Macchiato)



   6. 캬랴멜 마끼야또 (Caramel Macchiato)


 
 
 
 
 
 
커피 전문점의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에스프레소에 캐러멜 소스와 우유를 넣고 우유 거품만 살짝 올린 커피이다. 진한 커피 맛 사이로 은은한 캐러멜의 맛과 향, 우유 거품의 부드러움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완벽한 맛을 낸다.
마키아토(Macchiato)는 '얼룩진', '점찍다'라는 뜻의 이탈리아 어이다. 에스프레소(Espresso)를 추출할 때 나타나는 크레마(Crema)에 우유 거품이 얼룩진 모양을 뜻한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는 일반적인 크기의 커피잔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더욱 강조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보다 좀 더 큰 머그컵에 우유 또는 우유 거품을 좀 더 풍부하게 하여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보통이다. 거품을 얹는 방법 외에 잔을 들고 중앙부터 우유 거품을 붓는 방법도 있다. 기호에 따라 캐러멜 시럽을 우유 거품 위에 장식하여 캐러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 우유를 좀 더 첨가하여 라테 마키아토(Latte Macchiato)로 즐길 수 있다.
마끼야또는 카푸치노처럼 우유 거품을 두껍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점을 찍는 느낌으로 2~3스푼 정도를 올려야 마키아토 종류가 된다. 에스프레소와 캐러멜 소스, 우유 등의 재료는 배합을 잘 맞추어야 한다. 캐러멜 소스가 너무 달거나 우유를 너무 많이 넣어서 커피 맛을 덮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는 에스프레소의 양을 2배로 늘려서 마시는 것이 좋다.
휘핑크림을 올리는 사람도 종종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우유 거품으로 마무리하는 쪽이 훨씬 맛있다고 생각한다. 커피 맛이 거의 안 나면 캐러멜 향 우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에스프레소를 충분히 넣어 진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라테 마키아토(Latte Macchiato)

데운 우유를 유리잔에 담은 후 에스프레소를 올려 젓지 않는 메뉴.
커피와 우유가 섞이지 않도록 한다. 우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캐러멜 마키아토(Caramel Macchiato)

카페 마키아토의 변형 메뉴로 우유의 양이 많고 캐러멜 소스가 첨가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메뉴.
토핑용 캐러멜 소스로 거품 위에 장식한다.
  


 


 
 
 
 
 
[출처] 카페 마키아토 | 두산백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