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9일 금요일

4. 카페라떼 (Caffe Latte)


                     4. 카페라떼 (Caffe Latte)
 
 
우유를 이용한 대표적인 커피로,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한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4 정도로 섞어 마신다. 부드러운 우유 맛이 일품인 라떼는 양을 많이 해서 큰 잔에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 식사로 빵과 곁들여도 좋고, 이것만 마셔도 식사 대용으로 든든하며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특징이다.
카페라떼 잔은 300~360㎖ 정도를 많이 사용한다.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70℃ 정도로 데워진 우유를 첨가하면 된다. 카페라떼는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만들 수 있다.
리스트레토로 만든 카페라떼가 우유와 많이 희석되므로 가장 부드럽게 되고, 룽고로 만든 카페 라떼가 우유와 적게 희석되므로 가장 진하게 된다. 카페라떼는 농도가 진할수록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은 없어지게 된다.
정통 이탈리아식 카페라떼는 리스트레토에 200㎖ 이상의 우유를 넣고, 온도를 50~60도로 낮게 데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뜨거운 것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우유 온도를 70도 가량으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다. 커피를 너무 많이 넣어 맛이 카푸치노만큼 진해지지 않게 하고, 우유를 너무 데워 우유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한다.
라떼를 만들 때에는 마무리로 우유 거품을 살짝 얹는 것이 좋다. 거품이 뚜껑 역할을 해서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거품이 두껍게 올라가면 카푸치노처럼 보일 수 있으니 얇은 뚜껑을 덮어 준다는 기분으로 살짝 얹으면 된다.
담백한 맛을 원하면 우유거품이 있는 것이 좋고, 깔끔한 맛을 원한다면 우유거품 없이 데운 우유만 사용하면 된다.


 

* 라떼 아트 *
커피에 뜨거운 거품 우유를 넣는 방법, 방향, 속도 등에 따라 나뭇잎, 꽃, 하트 등 여러 가지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거품우유 이외에도 계피가루, 초코 시럽, 캬라멜 시럽 등도 섞어서 마무리 하면 더욱 실감나는 훌륭한 작품을 연출할 수 있다.


                                                             * 카페라떼 만드는 법 *

 
 
 
* 라떼 아트 *
 



[ 출저 : 네이버 백과사전, youtube ]

댓글 없음:

댓글 쓰기